3분기 기관투자가 외화증권 투자 476.8억달러

입력 2006-11-28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외국환은행과 보험사의 외환증권 투자는 증가한 반면 증권사의 투자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9월말 현재 외국환은행, 증권사, 자산운용사, 보험사 등 외군거래규정상의 기관투자가의 외환증권 투자잔액(시가 기준)은 476억8250만달러로 전분기말 441억4000만억달러에 비해 8.0%(35억4010만달러) 증가했다.

기관별로는 보험사가 223억4250만달러로 가장 많으며, 자산운용사 115억9080만달러, 외국환은행 112억3230만달러, 증권사 25억1680만달러 순이다.

투자잔액 증감율을 보면 외국환은행이 9.8%(10억달러), 자산운용사 9.5%(10억1000만달러), 보험사 9.1%(18억6000만달러) 순으로 증가한 반면, 증권사는 △11.5%(△3억3000만달러) 감소했다. 이에 따라 투자 잔액 비중은 보험사가 지난 2분기(46.4%)에 비해 46.9%로 0.5%P 높아졌으며, 외국환은행은 23.2%에서 23.6%로, 자산운용사는 24.0%에서 24.3%로 높아진 반면 증권사는 6.4%에서 5.3%로 낮아졌다.

한편 기관투자가가 보유하고 있는 외화증권을 종류별로 보면 채권이 215억6000만달러(45.2%)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Korean Paper(거주자가 외국에서 발행하는 외화표시증권(CB, DR, BW, CD, 국제수익증권 등) 및 비거주자가 거주자 발행 외화표시증권을 기초로 발행하는 증권 등) 151억4000만달러(31.8%), 주식 109억8000만달러(23.0%) 순이다.

주식은 전 세계적으로 주가가 상승하는 가운데 자산운용사의 해외투자 상품 판촉과 개인 등의 포트폴리오 다양화 수요가 지속됨에 따라 해외투자 펀드를 중심으로 전분기말보다 11.5%(11억3000만달러) 증가했다.

채권과 Korean paper도 보험사와 외국환은행 등의 투자 확대로 각각 8.6%(17억1000만달러), 4.9%(7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투자비중면에 있어서는 주식(2006년 6월말 22.3%→2006년 9월말 23.0%)과 채권(45.0%→45.2%)은 높아지고, Korean Paper(32.7%→31.8%)는 낮아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LG, 준PO 2차전서 7-2 완승…MVP는 임찬규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302,000
    • +0.27%
    • 이더리움
    • 3,300,000
    • +1.07%
    • 비트코인 캐시
    • 437,600
    • -0.18%
    • 리플
    • 720
    • +0.28%
    • 솔라나
    • 196,600
    • +1.65%
    • 에이다
    • 476
    • +0%
    • 이오스
    • 646
    • +0%
    • 트론
    • 209
    • +0%
    • 스텔라루멘
    • 125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500
    • +0.56%
    • 체인링크
    • 15,250
    • -0.33%
    • 샌드박스
    • 349
    • +1.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