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보육원에 놀이시설을 지원한다.
아시아나항공은 24일 "파주에 있는 '파주보육원'에 제1호 '색동놀이터'개관식을 갖고, 내달에는 김포에 있는 '소망의 집'에 제2호 '색동놀이터'를 개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파주보육원은 아시아나항공 전임직원이 지난 3월부터 매월 둘째 주 금요일에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라는 이름으로 릴레이 자원봉사를 하고 있으며 '소망의 집'은 아시아나 서울국내지점 직원들이 자원봉사를 하는 장소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아름다운 기업'의 실천과제 중 하나인 '어려운 이웃 돕기'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이라며 " 마땅한 놀이시설이 없는 보육원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장소를 만들어 줌으로써 어린이들의 사회성과 창의성을 키우기 위한 취지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분기별로 보육원 1곳을 지정해 '색동놀이터' 지원 사업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