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쉑, ‘라디오쉑’ 브랜드 판다…최초 입찰가 219억원

입력 2015-02-27 16: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출처=블룸버그
94년의 역사를 뒤로하고 최근 파산보호를 신청한 미국 전자제품 전문 소매업체 라디오쉑이 브랜드를 팔기로 했다.

라디오쉑의 대주주인 스탠더드제너럴은 파산보호 신청으로 더 이상 사용할 수 없게된 브랜드와 지적재산권의 가치를 고려해 라디오쉑 브랜드 매각 최초 입찰가를 2000만 달러(약 219억7400만원)로 책정하는데 동의했다고 CNN머니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라디오쉑 브랜드 경매는 다음달 23일에 예정돼 있다.

스탠더드제너럴은 브랜드 경매와 함께 라디오쉑 매장 약 2000개도 매각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가운데 절반은 미국 이동통신사 스프린트에 매각해, 공동브랜드 형식으로 제휴를 맺을 계획을 갖고 있다.

라디오쉑의 변호사 그렉 고든은 “세상이 빠르게 변하면서 라디오쉑은 매일 적자에 시달렸다”며 “라디오쉑 브랜드가 얼마에 팔릴지는 가늠할 수 없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올해 상반기 차주 대신 갚은 대출만 ‘9조’ [빚더미 금융공기업上]
  • '두문불출' 안세영, 15일 만에 첫 공개석상…선수단 만찬 참석
  • 양민혁 토트넘 이적으로 주목받는 'K리그'…흥행 이어갈 수 있을까 [이슈크래커]
  • [상보] 한국은행, 13회 연속 기준금리 연 3.50% 동결
  • '전동스쿠터 음주운전 혐의' BTS 슈가, 오늘(22일) 경찰 출석
  • '트럼프 효과' 끝난 비트코인, 금리 인하 기대감에 6만1000달러 눈앞 [Bit코인]
  • 만취 ‘빙그레 3세’ 사장, 경찰 폭행 혐의로 재판행…“깊이 반성”
  • '2024 추석 승차권 예매' 오늘(22일) 호남선·전라선·강릉선·중앙선 예매…방법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8.22 10:5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574,000
    • +2.13%
    • 이더리움
    • 3,557,000
    • +0.97%
    • 비트코인 캐시
    • 470,200
    • +2.28%
    • 리플
    • 812
    • -0.12%
    • 솔라나
    • 193,600
    • -0.36%
    • 에이다
    • 505
    • +7.45%
    • 이오스
    • 696
    • +3.73%
    • 트론
    • 208
    • -4.59%
    • 스텔라루멘
    • 133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250
    • +1.72%
    • 체인링크
    • 15,250
    • +8.39%
    • 샌드박스
    • 371
    • +3.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