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세계 최고층 주거빌딩 화재…인명피해 없어

입력 2015-02-21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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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있는 세계 최고층 주거빌딩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 직후 건물 안에 있던 주민들이 긴급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21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께 두바이 소재 79층 높이 주거용 빌딩 ‘더 마리나 토치’의 50층 부근에서 원인이 알려지지 않은 화재가 발생했다.

불길은 강한 바람을 타고 한 시간 반 만에 60층 부근까지 번졌고, 안에 있던 주민들이 건물 밖으로 대피했다.

이날 화재로 불 붙은 구조물 잔해가 아래층과 인근 고층 빌딩으로도 떨어지면서최소 4개 이상의 인근 빌딩 입주자들도 몸을 피했다. 불길은 약 3시간 만에 가까스로 진화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번에 화재가 발생한 빌딩의 높이는 336.1m로, 2011년 준공 당시 세계에서 가장 높은 주거용 빌딩으로 소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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