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아가방컴퍼니, 적자전환에도 랑시그룹과 시너지 기대감에 ‘강세’

입력 2015-02-13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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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방컴퍼니가 적자전환에도 불구하고 최대주주인 중국랑시그룹과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는 분석에 장 초반 강세다.

13일 오전 9시 9분 현재 아가방컴퍼니는 전일보다 370원(5.29%) 오른 7370원에 거래 중이다.

전일 아가방컴퍼니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 73억 3691만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적자전환했다고 공시했다. 회사측은 “출생아 수 감소 및 경기불황에 따른 시장 침체 때문”이라면서 “부실매장 정리에 따라 매출이 감소했고, 할인행사가 증가하면서 이익이 감소한 영향도 있다”고 설명했다.

적자전환에도 주가가 오름세를 타고 있는 것은 중국법인 랑시그룹과 시너지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대신증권 고봉종 연구원은 “랑시그룹과 더불어 중국 유아복 시장에 진출하게 됐다”며“현재 중국내 아동복부문 지배적인 기업이 없으며 랑시그룹이 중국 백화점에 600개 매장을 보유한 만큼 광범위한 유통망 활용이 가능하게 됐다”고 분석했다. 이어 “아가방컴퍼니는 중국 매출 3년내 2000억원 이상 달성 이 목표”라며 “한중FTA로 12~17% 관세철폐도 수혜”라고 밝혔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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