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하한가]녹십자-일동제약 경영권 분쟁에도 우선주는 '下'

입력 2015-02-11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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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2개, 코스닥시장 상장법인 4개 등 총 6개 종목이 하한가로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녹십자홀딩스의 우선주들이 모두 하한가를 기록했다. 녹십자홀딩스1우, 녹십자홀딩스2우는 각각 전 거래일보다 14.95%, 14.78% 하락했다.

녹십자홀딩스는 이날 일동제약과의 경영권 분쟁 가능성에 2%대 상승했으나 우선주들은 약세를 보였다.

일동제약의 주가 급등은 2대 주주인 녹십자와의 경영권 분쟁 가능성 때문이다. 녹십자는 일동제약 지분 29.36%를 보유해 최대주주(32.50%)에 이은 2대 주주다. 녹십자홀딩스는 녹십자의 최대주주로 지분 50.06%를 보유하고 있다.

녹십자는 지난 6일 일동제약에 주주제안서를 발송, 다음 주주총회에서 녹십자가 추천하는 인사의 이사 선임을 요구했다. 다음 달로 임기가 만료되는 일동제약 이사는 총 10명의 이사진 중 이정치 회장을 포함한 3명으로, 녹십자는 이 중 감사 1명과 사외이사 1명의 선임을 요청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현대아이비티가 전일보다 14.98% 급락했다. 현대아이비티는 작년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전일 상한가를 기록했으나 하루만에 하락 반전했다.

현대아이비티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13억7900만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 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73억6400만원으로 28.3% 증가했고, 당기순손실은 2억원으로 적자폭이 축소됐다.

이외에도 윈포넷(-14.85%), 스포츠서울(-14.81%), HB테크놀러지(-14.76%)가 가격제한폭까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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