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희 소속사에 타이니지 활동거부 논란...과거 에프엑스 설리와 비교해보니

입력 2015-02-10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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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니지 도희 에프엑스 설리'

(뉴시스)

걸그룹 타이니지 멤버 도희가 활동 거부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과거 에프엑스 설리의 방송 활동 중단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해 걸그룹 에프엑스 설리(21)는 다이나믹듀오의 최자(34)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최자는 소속사를 통해 열애 사실을 인정했으며 열애 사실 인정과 동시에 악성 댓글과 루머에 시달리게 됐다.

이에 당시 설리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설리가 지속적인 악성 댓글과 사실이 아닌 루머로 인해 고통을 호소하는 등 심신이 많이 지쳐있어 회사에 당분간 연예활동을 쉬고 싶다는 의사를 전해왔다"며 "당사는 신중한 논의 끝에 본인의 의사를 존중함은 물론 아티스트 보호 차원에서 활동을 최소화하고, 당분간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감기몸살을 이유로 음악프로그램에 출연하지 않았던 설리는 활동 중단 선언 후 'SM콘서트' 무대에도 불참했다.

결국 설리가 열애 사실 인정으로 활동 중단을 선언하면서 일년만에 3집으로 컴백한 에프엑스의 다른 멤버도 갑작스럽게 타이틀 곡 활동을 중단해야 했다.

한편 10일 일간스포츠는 가요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도희가 연기자로 데뷔한 뒤, 사실상 가수 활동에서 마음이 떠났다"고 밠히며 "최근에는 팀 활동도 거부하고 있다. 타이니지로 활동하겠다는 마음을 아예 접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타이니지 도희 에프엑스 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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