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외래식물 병해충 차단 실적 5% 증가

입력 2015-02-0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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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외래 식물 병해충 차단 실적이 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지난해 수입된 농림산물(오렌지, 버섯, 양배추 등) 382만 5872건에 대한 검역 실시 결과, 병해충 647종(7893건)을 검출했고 이 중 농림산업과 자연환경에 치명적인 피해를 줄 수 있는 병해충 403종(4275건)에 대해 소독 및 폐기ㆍ반송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 병해충 발견 건수에 비해 5.02% 증가한 것이다.

특히 영국ㆍ중국산 고추 종자에서 금지병원체인 감자걀쭉병과 싱가포르산 수초 묘에서 금지 해충인 바나나뿌리썩이선충을 검출ㆍ차단하고 해당 품목은 폐기ㆍ반송 및 긴급수입제한 등의 조치를 했다.

농림산물수입 건수는 미국이 45만5041건으로 최고치를 보였으나 병해충 검출 건수에서는 중국산 수입식물이 2270건으로 가장 많은 검출 건수를 보였다.

특히, 중국산 대두박과 브로콜리에서 해충 검출이 많았으며 미국산 레몬, 자몽, 양상추에서 병해충이 주로 검출됐다.

한편, 다이어트와 건강에 도움이 되는 슈퍼푸드가 열풍을 일으킴에 따라 곡류(퀴노아 등)와 특작류(치아시드 등)의 수입 건수가 전년대비 1862%와 247%로 증가했고 병해충 검출률 또한 이들 식물에서 각각 32%와 4%가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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