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클래스를 향해] 투비소프트 신무기 '넥사크로플랫폼' 글로벌 공략 첨병

입력 2015-02-06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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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스마트업무 환경 지원…기업 맞춤형 구성

▲투비소프트 '넥사크로플랫폼' 사진제공 투비소프트
투비소프트의 글로벌 시장 공략의 첨병 역할로 주목받고 있는 것은 지난해 출시된 통합 프레임워크 ‘넥사크로플랫폼’이다. 보통 5년 주기로 새 플랫폼을 출시하는 SW업계 특성상 투비소프트는 올해 넥사크로플랫폼 영업과 업그레이드 버전 제공에 주력할 계획이다.

넥사크로플랫폼은 HTML5 기반의 통합 프레임워크를 통해 개발한 소스로 데스크톱, 스마트폰, 태블릿 등의 멀티 플랫폼을 지원할 수 있는 개발환경이다. 오직 기업만을 위해 만들어진 UI·UX 플랫폼으로 기능, 성능, 디자인 요소들이 기업 요구에 맞게 조화를 이루도록 구성돼 있다. 또 하나의 소스로 다양한 플랫폼과 디바이스, 브라우저 등을 지원하고, 추가 코딩 없이 지원토록 해 높은 개발생산성과 빠른 성능을 자랑한다.

투비소프트 김형곤 대표는 “하나의 툴에서 한 번의 개발로 다양한 스마트 업무 환경을 지원할 수 있는 OSMU 지향의 표준 통합 개발 툴은 현재로서 투비소프트 제품 외에는 찾아보기 힘들다”며 “넥사크로플랫폼이 글로벌 통합 브랜드로서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게 되면, 투비소프트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할 든든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국시장은 물론 향후 유럽과 아시아 지역으로까지 ‘넥사크로플랫폼’의 기술 경쟁력을 알려 수출 비중을 점차 높여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영업 활동도 속도를 내고 있다. 실제 지난해 말엔 현대오일뱅크 영업종합정보시스템 구축에 투비소프트 넥사크로플랫폼이 쓰였고, 올 초엔 메트라이프생명 SFA(가입설계시스템)에도 사용됐다. 이들 기업은 “원소스멀티유즈(OSMU) 실현과 다양한 기기 호환이 가능하고, 유지 보수도 용이해 최종 선택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김 대표는 “보통 신제품 매출 발생은 3년이 걸리고, 시장에서 1위로 올라서는 건 4년이 걸리는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면서 “넥사크로플랫폼의 현재 흐름은 당초 기대치보다 빠르게 판매되고 있어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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