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마감]코스닥 600 넘기며 마감…기관 매수세로 돌아서

입력 2015-02-05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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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600을 넘어 마감했다. 시노펙스와 아이티센 등 정책 수혜로 인한 실적 기대감이 큰 종목이 급등한 가운데 기관 매수세까지 겹치면서 장 초반 주춤했던 지수가 상승 마감했다.

5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2.58포인트(0.43%) 오른 600.81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은 5억4901만주, 거래대금은 2조8284만원으로 집계됐다. 장 초반 600을 돌파했던 지수는 오전 600선이 무너졌으나 오후 들어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600을 다시 넘겼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기관과 개인이 각각 126억원, 159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의 경우 4거래일 연속 '팔자'에서 매수세로 돌아섰으며, 개인은 6거래일 연속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전일에 이어 197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보면 등락이 갈렸다. 방송서비스가 3% 넘게 올랐고 통신방송서비스, 출판/매체복제, 섬유/의류 등이 2% 이상 상승 마감했다. 이밖에 일반전기전자, 정보기기, 의료/정밀기기, IT부품, 제약 등 그 동안 지수를 견인해온 IT, 부품, 바이오 업종이 올랐다. 반면 디지털컨텐츠, 소프트웨어, 운송장비/부품 업종은 1%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파라다이스와 동서를 제외하고 상승했다. 파라다이스는 4분기 적자전환 소식에 3% 넘게 빠졌고 동서는 소폭 하락했다. CJ E&M은 8%가 넘게 오르며 가장 많이 올랐다. 메디톡스는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세에 5%가 넘게 올랐다. 이오테크닉스는 외국인의 러브콜에, GS홈쇼핑은 기관의 '사자'에 주가가 올랐다. 셀트리온은 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12개를 비롯한 516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2개를 비롯해 470개 종목이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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