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정명훈 감독에 경고… 재계약은 협상 통해 결정"

입력 2015-01-29 14: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시스)
서울시가 지난 20일 정명훈 예술 감독과 서울시향이 체결한 계약은 임시 기간연장으로 정식 재계약이 아니라고 밝혔다.

시는 29일 오후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설명자료를 내고 “올해 공연계획이 시민에게 이미 공개돼 정 감독이 지휘하는 공연 티켓이 이미 판매된 상태였기 때문에 공연 취소시 티켓을 예매한 시민들에게 안겨줄 실망감, 환불과 대관료 미 환불 등 금전문제 및 서울시향 신뢰도 추락 문제 등을 종합 고려해 기간연장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향후 정명훈 예술감독과의 새로운 정식 계약 체결 여부는 이번 조사결과와 계약서상 보완사항 등에 대한 종합 검토 및 정 감독과의 협상을 통해 최종 결정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정 감독의 의혹과 문제점에 대해 기관경고 및 개인경고를 통보했으며, 부당이익에 관해서는 별도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조사에서 원칙이나 기준이 부재함에 따라 발생된 문제도 드러난 만큼 부적합 사항이나 불합리한 사항, 외국사례 등을 종합 검토해 새로운 계약서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주말 내내 ‘장맛비’ 쏟아진다…“습도 더해져 찜통더위”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107,000
    • +2.71%
    • 이더리움
    • 4,371,000
    • +2.56%
    • 비트코인 캐시
    • 489,000
    • +5.12%
    • 리플
    • 640
    • +5.44%
    • 솔라나
    • 204,200
    • +6.35%
    • 에이다
    • 529
    • +5.8%
    • 이오스
    • 744
    • +8.61%
    • 트론
    • 185
    • +1.65%
    • 스텔라루멘
    • 129
    • +6.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250
    • +5.24%
    • 체인링크
    • 18,770
    • +6.71%
    • 샌드박스
    • 435
    • +8.7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