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AT 마드리드 꺾고 코파 델 레이 4강…비야레알-헤타페 승자와 준결승

입력 2015-01-29 07: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AP/뉴시스)

바르셀로나가 난적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잡고 코파 델 레이 4강에 올랐다.

바르셀로나는 29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비센테 칼데론에서 열린 2014-2015 코파 델 레이 8강 2차전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3-2로 꺾었다.

앞서 1차전에서 리오넬 메시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던 바르셀로나는 두 경기 합계 4-2로 앞서 4강에 진출했다. 바르셀로나는 비야레알-헤타페의 승자와 준결승에서 맞붙는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날 경기 시작 1분도 채 되지 않아 간판 골잡이 페르난도 토레스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그러나 바르셀로나는 전반 9분 네이마르의 동점골로 재빨리 균형을 맞췄다.

전반 30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페널티 지역으로 파고들던 후안프랑이 하비에르 마스체라노의 반칙을 얻어내며 페널티킥 골을 성공시키며 다시 2-1로 앞서나갔다. 하지만 전반 39분 아틀레테코 마드리드 미란다가 세르히오 부스케츠의 헤딩슛을 걷어내려다 자책골이 나오면서 상황이 묘하게 바뀌었다. 이어 전반 42분 바르셀로나는 메시, 알바로 연결된 공을 네이마르가 받아 넣어 3-2로 앞서나갔다다.

전반 종료 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가비가 퇴장을 당하면서 수적 열세까지 떠안았다. 후반 막바지에는 마리오 수아레스까지 메시를 막다 퇴장을 당하며 추격의 힘을 잃어버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서울시청역 대형 교통사고 흔적 고스란히…“내 가족·동료 같아 안타까워”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징크스 끝판왕…'최강야구' 설욕전, 강릉영동대 직관 경기 결과는?
  • 황재균도 류현진도 “어쩌겠어요. ABS가 그렇다는데…” [요즘, 이거]
  • ‘좀비기업 양산소’ 오명...방만한 기업 운영에 주주만 발 동동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③]
  • 주류 된 비주류 문화, 국민 '10명 중 6명' 웹툰 본다 [K웹툰, 탈(脫)국경 보고서①]
  • '천둥·번개 동반' 호우특보 발효…장마 본격 시작?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497,000
    • -1.91%
    • 이더리움
    • 4,817,000
    • -1.59%
    • 비트코인 캐시
    • 536,000
    • -2.37%
    • 리플
    • 679
    • +1.04%
    • 솔라나
    • 212,300
    • +2.12%
    • 에이다
    • 582
    • +1.93%
    • 이오스
    • 814
    • -0.85%
    • 트론
    • 181
    • +0%
    • 스텔라루멘
    • 131
    • +1.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300
    • -1.5%
    • 체인링크
    • 20,360
    • +0.34%
    • 샌드박스
    • 458
    • -1.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