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해밍턴 “정글보다 군대가 정신적으로 힘들어” [‘정글의 법칙’ 제작발표회]

입력 2015-01-27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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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샘해밍턴이 27일 오후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정글의 법칙 with 프렌즈’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노진환 기자 myfixer@)

샘 해밍턴이 정글보다 군대가 더 힘들다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27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는 SBS ‘정글의 법칙 with 프렌즈’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샘 해밍턴, 윤세아, 손호준, 육중완, 샘 오취리가 참석했다.

이날 샘 해밍턴은 “군대와 정글 중 어디가 더 힘든가?”라는 질문에 “솔직히 둘 다 힘들다”고 답했다.

이어 샘 해밍턴은 “굳이 하나를 고르라면 군대가 더 힘들다”며 “정글은 잠자리와 먹는 것이 힘들다. 군 생활은 생활관도 있고 침대 생활할 수도 있다. 아침, 점심, 저녁 다 나온다. 하지만 정신적으로 힘들다. 정글은 가는 자체로 힐링이 됐다”고 말했다.

샘 해밍턴은 또 “정글은 선임, 교관이 없기 때문에 늦게 자고 싶으면 늦게 잘 수 있다. 물론 저는 군 생활을 했기 때문에 그러진 않았다. ‘정글의 법칙’ 정말 좋았다. 언제든 다시 가겠다. 고정멤버도 무조건 하겠다”고 말했다.

‘정글의 법칙 with 프렌즈’는 생존에 초점을 맞춘 기존 포맷에서 친구와 우정이라는 관계가 생존이라는 원초적 본능과 만났을 때 어떤 변화가 생기는지 지켜보는 콘셉트를 표방한다.

병만족이 17번째 생존이 펼칠 곳은 팔라우다. 필리핀에서 동남쪽으로 약 800km 떨어진 태평양에 위치한 팔라우는 약 5000만년 전 화산폭발로 생겨난 군도로 340여 개의 섬들은 저마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특히 팔라우의 바다는 전 세계 스쿠버다이버의 성지로 화려한 수중 세계와 다양한 해양 생물이 공존한다.

도심을 벗어나 거친 대자연에서 소중한 절친과 함께 맨몸으로 살아보는 ‘정글의 법칙 with 프렌즈’에서는 족장에서 생존교관으로 변신한 김병만을 필두로 장미여관 육중완, 샘 오취리, 샘 해밍턴, B1A4 바로, 윤세아, 조동혁, 손호준, 류담이 출연한다. 30일 밤 10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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