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성펀드, 대한화섬에 추가 법적 조치

입력 2006-11-10 14: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기업지배구조펀드(일명 장하성펀드)는 10일 대한화섬 주주명부 확보를 위한 추가적인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하성펀드는 "최근 법원 결정으로 대한화섬의 주주명부를 제공받았지만, 이는 단 두 페이지짜리로 56명의 주주만 기재돼 있다"며 "법원이 주주명부열람 목적의 정당성을 인정했음에도 이같이 소액주주 현황을 파악할 수 없는 주주명단을 제공한 것은 법원의 결정마저 무력화시킨 것"이라고 주장했다.

장하성펀드 측은 이에따라 "법원의 결정 취지에 부합하는 주주명부를 제공하는 강제집행을 신청하고 실질주주명부열람 결정을 받기 위해 항고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중앙지법은 이달 2일 장하성 펀드가 제기한 대한화섬 주주명부 열람 및 등사 가처분 신청에 대해 주주명부 열람과 등사를 하라는 결정을 내렸다. 다만, 실질 주주명부 열람권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916,000
    • +2.48%
    • 이더리움
    • 4,284,000
    • +2.15%
    • 비트코인 캐시
    • 469,700
    • +6.29%
    • 리플
    • 619
    • +5.09%
    • 솔라나
    • 199,100
    • +7.62%
    • 에이다
    • 507
    • +4.32%
    • 이오스
    • 707
    • +6.96%
    • 트론
    • 184
    • +3.37%
    • 스텔라루멘
    • 124
    • +7.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450
    • +5.54%
    • 체인링크
    • 17,850
    • +6.38%
    • 샌드박스
    • 414
    • +10.9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