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인 박테리아로 입술과 사지잃었어도... "최고의 한해될 것"

입력 2015-01-26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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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처 캡처)

[이런일이]

살 파먹는 식인 박테리아로 입술과 사지를 잃은 남성의 '인간승리' 삶을 23일(현지시간) 미러가 보도했다.

영국 햄프셔에 살고 있는 알렉스 루이스(34)는 2013년 11월 일반 감기 증상인 줄 알고 병원을 찾았다가 화농연쇄상구균(식인종 박테리아)라는 진단을 받았다. 루이스는 이로 인해 불과 4개월만에 두 다리와 왼팔, 오른쪽 손을 절단했고, 입술도 사라졌다.

이런 공포의 질병에도 불구하고 루이스는 다시 일어섰다. 의족을 사용해 걷는 법을 배우고 있으며 4살짜리 아들 샘과 부인인 루시와 함께 새로운 하루하루를 계획하고 있다.

루이스는 얼마전 2015년을 맞아 블로그에 "나는 예전과 마찬가지로 걸을 것이며, 스카이 다이빙 세계 신기록에 도전하고 핸드 사이클을 배우는 등 많은 것을 할 것이다" 며 이 모든 것을 할 수 있게 된 올해를 최고의 해로 꼽았다.

질병을 딛고 일어선 루이스의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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