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둘라 사우디 국왕 타계 소식에 국제유가 3.1% 급등

입력 2015-01-23 10:07 수정 2015-01-23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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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둘라 빈 압둘아지즈 알사우드 사우디아라비아 국왕(90)의 사망 소식에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2일(현지시간) 장 마감 이후 뉴욕상업거래소(NYMEX) 시간 외 거래에서 3월 인도분 WTI 가격은 3.1%까지 뛰어올랐다. 반면 북해산 브렌트유는 장 마감 이전과 변동이 없는 같은 시세를 유지했다.

사우디아라비아 국영방송은 압둘라 국왕의 사망 소식을 전하며 살만 왕세제(79)가 왕위를 이어받는다고 전했다. 살만 왕세제가 왕위에 오르게 되면서 현재 원유 감산 억제정책이 지속될 지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앤드 리포우 리포우오일 대표는 “압둘라 국왕의 사망으로 사우디 왕실에서 약 20년 만에 변화가 난다”며 “이는 원유 감산 억제 등 정책 변화가 필수적일 것이라는 기대감이 시장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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