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 캐릭터 라이센싱 및 콘텐츠 기업 변신 긍정적 - 한국투자증권

입력 2015-01-22 07: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투자증권은 22일 국내 1위 캐릭터 완구 업체인 오로라가 캐릭터 라이센싱 및 머천다이징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등 콘텐츠 기업으로 원활히 탈바꿈 하는 흐름은 긍정적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한지형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오로라는 2007년 ‘유후와친구들’ 캐릭터를 출시한 이후 2009년 애니메이션 제작과 함께 콘텐츠 사업 본격 진출하는 등 5년간 KBS 등 전 세계 40여개국에 ‘유후와친구들’애니메이션 시즌 1, 2 방영중”이라며 “2013년 세계적 라이센싱 전문업체인 독일 Simba사와 계약을 체결했는데 지난해 ‘유후와친구들’ 로열티 매출은 13억원(+86% YoY)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2014년 ‘유후와친구들’ 관련 매출이 전체 매출의 20% 이상 차지한 것으로 추정, 오로라의 주력 콘텐츠로 자리매김에 성공했다는 것.

한 연구원은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후와 친구들’ 인지도가 상승중인데, 실제 Simba와의 라이센싱 계약과 유럽 지역 맥도날드와의 제휴(해피밀 완구), Hamleys Toy Store 250주년 기념 메인 캐릭터 선정 등은 인지도 상승의 방증”이라며 “B2B 판매 방식 특성 상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높고, 로열티 매출 증가에 기인해 2014년, 2015년 영업이익률은 각각 10.0%, 10.8%로 10%대에 안착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104,000
    • -1.81%
    • 이더리움
    • 4,229,000
    • -3.69%
    • 비트코인 캐시
    • 459,900
    • +1.03%
    • 리플
    • 607
    • +1.51%
    • 솔라나
    • 189,100
    • +4.88%
    • 에이다
    • 498
    • +1.01%
    • 이오스
    • 686
    • +0.44%
    • 트론
    • 181
    • +0.56%
    • 스텔라루멘
    • 121
    • +2.54%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790
    • -0.82%
    • 체인링크
    • 17,490
    • +2.04%
    • 샌드박스
    • 401
    • +4.4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