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윤 트위터 "7년 버렸네" 이수 겨냥? 엠씨더맥스 무슨 일 있었나 보니

입력 2015-01-21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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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태현 기자)

밴드 엠씨더맥스가 불화설에 휩싸였다.

21일 복수의 연예매체에 따르면 엠씨더맥스 보컬 이수는 MBC '나는 가수다3' 최종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엠씨더맥스의 보컬로서가 아닌 솔로가수 이수로서였다. 이날 제이윤의 트위터에는 "7년 버렸네"라는 글이 게재됐다.

온라인상에는 "제이윤이 언급한 '7년'이 이수의 성매매 혐의로 인해 엠씨더맥스가 제대로 활동을 하지 못했던 시기와 비슷하다"면서 "해당 글은 제이윤이 이수에게 섭섭한 마음을 간접적으로 토로한 것"이라는 추측이 제기됐다.

앞서 이수는 2009년 공익복무 당시 미성년자 성매매 혐의로 구속된 바 있다. 당시 이수는 인터넷 사이트에서 알게 된 A양(당시 16세)에게 3차례에 걸쳐 40만원씩을 주고 성매매한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 이 때문에 엠씨더맥스는 방송출연이 정지됐고 제이윤을 비롯한 나머지 엠씨더맥스 멤버들은 원치 않는 긴 공백기를 가져야 했다.

구속된 이수는 "성매매를 한 것은 사실이지만 상대방이 미성년자인 줄은 몰랐다"고 주장했고, 법원 역시 이수가 초범이란 점 등을 이유로 비교적 가벼운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다. 그러나 재판이 일단락된 후에도 이수를 바라보는 대중의 시선은 차가웠다. 엠씨더맥스의 활동 역시 순탄하지 않았다.

제이윤이 작성한 글은 현재 트위터에서 삭제된 상태지만 캡처본이 온라인을 통해 퍼지자 엠씨더맥스 소속사 뮤직앤뉴 측은 진화에 나섰다. 엠씨더맥스 소속사는 이날 엠씨더맥스 멤버들 관계에는 이상이 없다며 제이윤과 전민혁은 따로 유닛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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