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 정체성 상실 국면…투자의견 ↓-키움증권

입력 2015-01-2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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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20일 NHN엔터테인먼트에 대해 신규 사업에 대한 성과과 확인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게임 사업의 실적이 계속 감소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시장수익률(Marketform)'으로 하향하고 목표가는 8만원을 유지했다.

안재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NHN엔터는 게임회사에서 커머스 회사로 변화를 꾀하고 있는데, 신규 사업에 대한 성과가 확인되지 않은 반면 게임 사업 실적이 계속 감소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이어 “최근 3485억원 규모의 대규모 유상증자를 통한 간편결제 시장 진입과 1500억원 규모의 마케팅 비용 계획을 발표했는데, 올해에도 이익이 개선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안 연구원“장기적 관점에서의 성장성에는 동의하지만, 아마존, 알리바바, 라쿠텐, 11번가 등이 국내외로 포진하고 있어 경쟁이 클 것”이라며 “NHN엔터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 4분기보다 12.2% 줄어든 1438억원, 영업적자 29억원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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