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ㆍ배상문ㆍ김형성, 소니오픈 최종R 줄부진…지미 워커 2연패

입력 2015-01-19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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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미 워커가 소니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AP뉴시스)

맏형 최경주(45ㆍSK텔레콤)도 코리아군단의 부진을 막지 못했다.

최경주는 19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 인근 와이알레이 골프장(파70ㆍ7044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소니오픈(총상금 570만 달러ㆍ63억1000만원) 최종 라운드에서 전반에만 더블보기 1개, 보기 2개로 4타를 잃어 최종합계 6언더파 274타로 공동 44위에 머물렀다.

6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한 최경주는 이어진 7번홀(파3)에서 더블보기, 8번홀(파4)에서도 다시 한 타를 잃어 3홀에서 무려 4타를 잃고 무너졌다. 후반 라운드에서 반전을 노렸지만 단 하나의 버디도 잡지 못하고 전 홀을 파로 마치며 아쉬움을 남겼다.

김형성(35ㆍ현대자동차)은 2타를 잃어 합계 8언더파 272타로 공동 30위로 경기를 마쳤다. 한국 선수 중 가장 좋은 성적이다. 배상문(29ㆍ캘러웨이골프)은 합계 5언더파 275타를 쳐 공동 51위를 차지했다.

우승컵은 지미 워커(36ㆍ미국)에게 돌아갔다. 워커는 이날 보기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아내며 최종합계 23언더파 257타로 스콧 피어시(37ㆍ미국ㆍ14언더파 266타)를 9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워커는 소니오픈 2연패를 달성하며 우승 상금 100만8000달러(약 10억9000만원)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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