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 ‘삼시세끼’ 하차, 제작발표회에서 무슨말 했나

입력 2015-01-16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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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배우 장근석이 탈세 의혹으로 tvN 새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어촌편’에서 하차한다는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최근 장근석이 ‘삼시세끼-어촌편’ 제작발표회에서 했던 말들이 재조명받고 있다.

장근석은 9일 서울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삼시세끼-어촌편’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장근석은 출연하게 된 계기에 대해 “나영석 PD가 좋은 요리그램을 같이 하자고 하길래 했는데 ‘삼시세끼’ 였다”며 “언제 내가 또 내 인생에서 기회 아닌 기회를 만날 수 있을까. 며칠씩 가서 내손으로 이것저것 만들어보고. 단절된 상태에서 나는 어떤 내가 나올까 궁금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름이 형들(차승원ㆍ유해진)에게 불려질 때마다 힘든 순간의 연속이었다. 만재도가서 형님들 때문에 내 이름이 장근석인걸 인지했다”고 덧붙였다.

장근석은 예고편에서 보여진 망가진 모습에 대해 “팬들에게 혹시 방송이 나오면 보지 말라고 하고 싶다. 너무 못생기게 나와서 실망할까 봐 걱정된다”고 말해 현장에 웃음을 주기도 했다. 장근석은 “형들과 나이차도 많이 나고 24시간 카메라 돌아가는 집에서 생활한다는것에 대해 걱정이 많았다. 하지만 하루만에 불과 이게 촬영인지 우리가 먹고 살아남기 위해 생활인지 의심이 들정도로 가장 솔직한 모습을 보였다”고 밝혔다.

그러나 15일 ‘삼시세끼-어촌편’ 제작진은 “많은 시청자 분들이 장근석 씨의 출연에 대하여 우려를 표하고 있음을 알고 있다”며 “이에 제작진은 지금 장근석 씨가 방송에 출연하는 것은 시기상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해 장근석 씨 측과 합의해 하차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제작진은 “앞으로의 촬영은 차승원, 유해진 씨를 주축으로 마무리 할 예정이며 촬영분에 있어서 장근석 씨의 분량은 최대한 편집해서 방송할 예정”이라며 “편집 방향 수정 및 재편집에 따른 최소한의 시간이 필요해짐에 따라 16일 방송예정이었던 프로그램의 첫 방송 날짜를 부득이 23일로 이동하기로 하였다”고 알렸다.

장근석 ‘삼시세끼’ 하차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장근석 결국 ‘삼시세끼’ 하차하는구나”, “장근석 ‘삼시세끼’ 첫 방송전에 무슨 민폐지”, “장근석 ‘삼시세끼’ 빠지면 방송 어떡하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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