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 해외브랜드 수익성 회복 부진…목표가↓-NH투자증권

입력 2015-01-16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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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16일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대해 외형성장을 이끌던 해외브랜드 부문의 수익성 회복이 더뎌지고 있다며 투자의견을 'Buy'에서 'Hold'로 하향조정했다. 목표주가도 기존 15만원에서 12만원으로 낮췄다.

김혜련 연구원은 "동사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액 2503억원, 영업이익 150억원으로 기존 추정치 및 컨센서스 하회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국내브랜드 부문 영업손실이 이어진데다 해외브랜드 부문의 마진 하락으로 실적 회복 기대보다 지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특히 해외브랜드의 경우 위축된 내수소비로 인한 낮은 정상가판매율로 영업이익은 개선이 쉽지 않을 전망"이라며 "국내브랜드부문 역시 부진한 여성의류 판매와 살로몬 마케팅 비용으로 2015년 흑자전환 불투명하다"고 판단했다.

그는 이어 "다만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JAJU는 기존 채널인 이마트를 탈피한 채널확장에 따른 고마진 상품 믹스 개선으로 질적인 성장 가능할 것"이라며 "2014년 말 기준 134개 매장(이마트 내 128개, 백화점 및 대형단독매장 4개)에 올해 매장 10개 추가가 예정돼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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