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주환 “나의 콤플렉스는 동안이다” [‘빛나거나 미치거나’ 제작발표회]

입력 2015-01-15 15: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최유진 기자 strongman55@ )

배우 장혁과 임주환이 극 중 동갑으로 나오는 것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15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 골든마우스 홀에서는 MBC 새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장혁, 오연서, 이하늬, 임주환, 이덕화, 류승수가 참석했다.

장혁과 임주환은 실제 6살 차이가 나지만 극 중 나이가 4달 차이밖에 나지 않는다. 이에 대해 장혁은 “류승수 형은 25살로 나온다”며 “현대극이었다면 나이 차이가 나는게 강하게 느껴 졌을텐데 사극은 나이와 상관없이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포지션이 중요한 것 같다. 하지만 임주환과 되도록 안 만나려고 한다”고 말해 현장에 웃음을 주었다.

이에 임주환은 “나는 동안이 콤플렉스다. 25세 때 영화를 찍을 때도 중학생 2학년 역을 했었다”며 “어려보인다는 콤플렉스 때문에 강한 캐릭터를 하고 싶은 욕구도 있다”고 밝혔다.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동명의 소설이 원작인 로맨스 사극으로 고려 초기 때 저주 받았다는 꼬리표를 달고 살아야 했던 불운한 황자 왕소가 우연히 다른 나라의 빛이 될 운명 때문에 죽임을 당할 뻔한 발해의 공주 신율을 만나고, ‘하룻밤 결혼’이라는 인연을 맺게 된 이후 벌어지는 애틋한 러브스토리를 그린 드라마다. 19일 첫 방송.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고프코어? 러닝코어!…Z세대가 선택한 '못생긴 러닝화'의 정체 [솔드아웃]
  • 단독 실손청구 전산화 구축비 분담률 손보 75 생보 25 가닥
  • 티메프 “12월까지 M&A”…성공은 ‘글쎄’
  • 통신 3사, 아이폰 16 시리즈 13일부터 사전 예약
  • "추석 연휴, 뭐 볼까"…극장은 베테랑2 '유일무이', OTT·문화행사는 '풍성'
  • 한글 적힌 화장품 빼곡...로마 리나센테 백화점서 확인한 'K뷰티 저력’ [가보니]
  • 단독 맘스터치, 국내서 드라이브스루 도전장…내달 석수역에 문 연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9.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953,000
    • -0.41%
    • 이더리움
    • 3,150,000
    • -0.88%
    • 비트코인 캐시
    • 442,000
    • -2.06%
    • 리플
    • 758
    • +4.55%
    • 솔라나
    • 180,200
    • -0.72%
    • 에이다
    • 477
    • -0.21%
    • 이오스
    • 667
    • +0%
    • 트론
    • 202
    • -2.42%
    • 스텔라루멘
    • 128
    • +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700
    • -3.41%
    • 체인링크
    • 14,310
    • +0.21%
    • 샌드박스
    • 346
    • -0.5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