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링거인겔하임, “‘이다루시주맙’ 임상결과, 항응고제 역전효과 보여”

입력 2015-01-15 13: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독일 제약사인 베링거인겔하임은 ‘이다루시주맙’의 임상 결과 항응고제 역전효과를 나타냈다고 15일 밝혔다. 또 노인을 비롯해 경·중증 신장장애 환자에게도 높은 효과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다루시주맙은 자사의 항응고제 ‘프라닥사’의 역전제다. 이 제품으로 임상실험 한 결과, 투여 5분 뒤 항응고제 효과를 완전하게 역전했고 효과도 지속적이었다. 아울러 프라닥사 치료는 이다루시주맙 투여 24시간 이후부터 다시 완전한 항응고 효과를 보였다.

베링거인겔하임의 심혈관계 사업부 부사장인 융 크루우저 (Jorg Kreuzer) 교수는 “항응고제 역전 효과가 이다루시주맙을 다시 투여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유지됐고, 역전제를 투여하고 24시간 이후에는 프라닥사를 통한 항응고제 치료를 다시 진행할 수 있음을 보여준 의미 있는 임상 결과”라고 밝혔다.

베링거인겔하임이 개발 중인 이다루시주맙은 지난해 6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혁신 치료제로 지정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더 우울해진 한국인…10명 중 7명 "정신건강에 문제" [데이터클립]
  • ‘최애의 아이 2기’ 출격…전작의 ‘비밀’ 풀릴까 [해시태그]
  • '바이든 리스크' 비트코인, 5만5000달러로 급락…4개월 만에 최저치 내려앉나 [Bit코인]
  • 현아·용준형 진짜 결혼한다…결혼식 날짜는 10월 11일
  • '우승 확률 60%' KIA, 후반기 시작부터 LG·SSG와 혈투 예고 [주간 KBO 전망대]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9,902,000
    • -1.67%
    • 이더리움
    • 4,252,000
    • +0%
    • 비트코인 캐시
    • 469,100
    • +3.74%
    • 리플
    • 608
    • -0.16%
    • 솔라나
    • 197,500
    • +1.96%
    • 에이다
    • 522
    • +3.57%
    • 이오스
    • 723
    • +1.26%
    • 트론
    • 179
    • -0.56%
    • 스텔라루멘
    • 121
    • -0.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100
    • +0.69%
    • 체인링크
    • 18,220
    • +1.62%
    • 샌드박스
    • 412
    • +0.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