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예방 위해 전세계 전문가 국내 한자리에

입력 2015-01-15 10: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보건복지부가 자살예방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해외 전문가를 초청해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복지부는 국내외 자살예방 전문가와 함께 ‘근거기반 자살예방정책 수립을 위한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16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있는 더 케이 호텔에서 중앙심리부검센터와 중앙자살예방센터가 공동으로 국제 콘퍼런스를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는 국회 김춘진 보건복지위원장과 국내외 자살예방 전문가, 자살예방 실무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 기조연설은 세계보건기구(WHO) 자살예방담당자인 알렉산드라 플라이쉬만 박사가 ‘전 세계 근거기반 자살예방 정책의 기회와 도전’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플라이쉬만 박사는 기조연설을 통해 전 세계의 근거기반 자살예방 정책을 비교하고, 자살 관련 행동 및 위험요인에 대한 다차원적인 예방 정책을 소개한다.

미국 국립정신보건원 ‘기분장애 및 불안장애 초기 발병을 위한 개입과 지원 연구센터’의 책임자인 데이비드 브렌트(David A. Brent) 교수도 방한해 ‘청소년 자살과 자살관련 행동의 가족 내 유전’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날 중앙자살예방센터는 세계보건기구(WHO)와 자살예방정책 협력 협약도 체결한다. 협약 체결을 위해 세계보건기구 자살예방 담당자 알렉산드라 플라이쉬만(Alexandra Fleischmann) 박사와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사무국 정신보건 담당자 왕샹동(Wang Xiangdong) 박사가 방한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필카부터 네 컷까지…'디토 감성' 추구하는 '포토프레스 세대'[Z탐사대]
  • 하반기에도 IPO 대어 더 온다…공모주 기대감 여전
  • 유사투자자문업, 정보·운영 제각각…8월 자본법 개정안 시행에 당국 부담도 ↑ [유사투자자문업 관리실태]②
  • SK그룹, 2026년까지 80조 원 확보… AI·반도체 등 미래 투자
  • [타보니] “나랑 달 타고 한강 야경 보지 않을래?”…여의도 130m 상공 ‘서울달’ 뜬다
  • ‘토론 망친’ 바이든, 대선 후보 사퇴 결정 영부인에 달렸다
  • 허웅 '사생활 논란'에 광고서 사라져…동생 허훈만 남았다
  • 박철, 전 아내 옥소리 직격…"내 앞에만 나타나지 말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6.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645,000
    • +0.94%
    • 이더리움
    • 4,771,000
    • -0.17%
    • 비트코인 캐시
    • 549,000
    • +1.76%
    • 리플
    • 666
    • -0.45%
    • 솔라나
    • 199,000
    • -0.8%
    • 에이다
    • 543
    • -2.51%
    • 이오스
    • 803
    • -1.23%
    • 트론
    • 177
    • +0.57%
    • 스텔라루멘
    • 12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500
    • -0.32%
    • 체인링크
    • 19,080
    • -1.95%
    • 샌드박스
    • 462
    • -2.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