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리 구글코리아 사장 "한국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돕겠다”

입력 2015-01-13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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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리 구글코리아 사장

구글코리아가 한국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구글코리아는 13일 서울 역삼동 구글코리아 회의실에서 ‘구글과 함께 세계로 가는 중소기업’이란 주제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중소기업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한 구글의 몇 가지 온라인 도구와 실제 성공담을 소개했다.

이날 구글이 공개한 무료 도구들은 애드워즈와 구글 마이 비즈니스, 구글 애널리틱스 등이다.

광고 제품인 애드워즈는 구글 사이트와 전 세계 파트너 네트워크를 통해 공략하고 있는 국가·지역·도시 어디에나 광고를 노출할 수 있다.

다양한 포맷을 지원해 구글 검색 결과에 표시되는 텍스트 광고부터 디스플레이 광고, 유튜브 동영상 광고까지 가능하다. 또 광고 예산을 몇만원부터 몇백만원까지 자유롭게 지정할 수 있다. 게다가 전세계 인터넷 사용자의 90%에 이르는 높은 도달률도 자랑한다.

구글 마이 비즈니스는 기업의 정보가 자동으로 구글 검색 결과 페이지, 구글 지도, 구글플러스에 등록되는 모델로 별도의 홈페이지 없이 무료로 회사나 제품에 대한 콘텐츠를 손쉽게 사용자들에게 홍보할 수 있다.

구글 애널리틱스는 온라인 광고 캠페인 결과를 직접 확인하고 다양한 데이터로 분석해 보여주는 무료 웹 로그 분석 도구다. 자사 온라인 콘텐츠에 접근하는 사이트의 유입경로, 방문자 분석, 접근 디바이스 등의 데이터를 제공해 마케팅 전략 수립을 위한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글로벌 마켓 파인더는 기업이 관심 있는 검색 키워드가 전 세계 주요 국가에서 얼마나 검색되는지 알려주는 툴이다. 또 검색어를 각 나라의 언어로 번역한 후 추후 애드워즈를 사용한다면 각 지역에서 얼마에 입찰되면 될지를 확인할 수 있어 중소기업들이 효과적인 시장진입 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된다.

존리 구글코리아 사장은 "구글의 성장을 견인한 애드워즈의 첫 고객도 2000년 당시 가족이 운영했던 작은 랍스터 판매 업체였듯이 우리나라 중소기업도 온라인 마케팅을 손쉽게 시작할 수 있고, 높은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며 “구글이 보유한 다양한 도구를 활용해 한국 중소기업들이 해외 시장을 적극 공략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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