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의정부 아파트 화재 관련 제도 개선 추진

입력 2015-01-12 16: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토교통부가 지난 10일 경기 의정부에서 발생한 화재 참사와 관련해 아파트 화재사고 방지를 위한 제도 개선에 착수했다고 12일 밝혔다.

국토부는 30층 이상 고층 건축물에만 불에 타지 않는 외벽 마감재료를 사용하도록 한 현행 건축 기준과 스프링쿨러 설치 대상 기준 등에 대해 전문가 의견 청취와 국민안전처 협의 등을 거쳐 제도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화재사고가 최초로 발생한 건물은 지상 10층짜리 건물로 건축물 외장재에 대한 불연재 사용 의무 규정이 없었다.

국토부는 도시형 생활주택에 대해 외벽 마감재료 사용의무 기준, 인접대지와의 이격 기준 등을 적용하지 않아 피해가 컸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도시형 생활주택만 특별히 기준을 완화한 게 아니라고 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고밀도 개발이 이뤄지는 상업지역 안에서는 인접대지와의 이격 기준이 모든 건축물에 적용되지 않고, 불에 타지 않는 외벽 마감재료를 의무적으로 사용하도록 한 건축물 기준 역시 층수로 규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바이든 리스크' 비트코인, 5만5000달러로 급락…4개월 만에 최저치 내려앉나 [Bit코인]
  • 현아·용준형, 연애 6개월 만에 결혼설…"10월 11일에 식 올린다"
  • [날씨] "출근길 우산 챙기세요" 수도권 천둥·번개 물폭탄…무더위는 계속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이마트 ‘노브랜드’ 발품 팔아 찾은 가성비...해외서도 통했죠”[단독 인터뷰]
  • ‘평생 트라우마’ 학교폭력, 더 심해지고 다양해졌다 [학교는, 지금 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14:3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802,000
    • -3.73%
    • 이더리움
    • 4,138,000
    • -3.79%
    • 비트코인 캐시
    • 444,700
    • -6.06%
    • 리플
    • 597
    • -4.78%
    • 솔라나
    • 188,300
    • -5.23%
    • 에이다
    • 494
    • -5.18%
    • 이오스
    • 696
    • -5.18%
    • 트론
    • 177
    • -3.8%
    • 스텔라루멘
    • 119
    • -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750
    • -3.59%
    • 체인링크
    • 17,780
    • -3%
    • 샌드박스
    • 401
    • -6.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