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플라이, 모바일 게임 ‘꽃보다 할배’ 대만 서비스 계약 체결

입력 2015-01-12 09: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드래곤플라이는 대만 모바일 게임사 MOE와 ‘꽃보다 할배’ 모바일 게임의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고 성공적인 서비스를 위한 전폭적인 상호지원과 협조를 약속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계약으로 드래곤플라이와 MOE는 대만을 비롯한 홍콩과 마카오에 ‘꽃보다 할배’모바일 게임을 서비스하게 된다. 출시 시기는 완벽한 현지화와 콘텐츠 보강 작업을 거쳐 2015년 1분기가 될 예정이다.

동남아시아 최대 신흥시장 중 하나인 대만지역의 특성도 눈여겨볼만하다. 드라마 등 한류 콘텐츠의 인기와 더불어 국산 게임 선호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고, 가입자당 매출액(ARPU)이 국내보다 높아 큰 잠재력을 가진 시장으로 평가 되기 때문이다.

또한, 진출이 까다로운 중국 시장의 테스트 베드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도 큰 강점이다. 대만지역에서 방영중인 ‘꽃보다 할배’ 모바일게임의 원작 방송이 시청률 9.8%에 육박하며 현지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어 게임의 성공가능성을 더욱 높이고 있다.

드래곤플라이 박철우 대표는 “대만 MOE 및 세계 최대 게임시장인 중국에서 퍼블리싱 역량을 검증 받은 LOCOJOY와 함께 대만 등 3개 지역에서 꽃보다 할배 모바일게임을 서비스 하게 되어 성공을 자신한다”며 “이번 서비스 계약을 계기로 양사가 상호간의 발전을 위한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만 서비스사인 MOE의 주가군(周佳君)대표도 “독창적인 플레이 방식을 기반으로 ‘꽃보다 할배’ 방송의 재미를 게임 내에 제대로 구현한 만큼 적극적인 프로모션을 통해 성공으로 이끌겠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LG, 준PO 2차전서 7-2 완승…MVP는 임찬규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249,000
    • +0.3%
    • 이더리움
    • 3,292,000
    • +0.92%
    • 비트코인 캐시
    • 436,900
    • -0.02%
    • 리플
    • 721
    • +0.56%
    • 솔라나
    • 196,200
    • +1.5%
    • 에이다
    • 475
    • -0.63%
    • 이오스
    • 645
    • -0.15%
    • 트론
    • 207
    • -0.48%
    • 스텔라루멘
    • 125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300
    • -0.24%
    • 체인링크
    • 15,180
    • -0.91%
    • 샌드박스
    • 347
    • +1.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