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모바일 와이맥스 서밋 2006 개최

입력 2006-11-05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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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통신 기술인 와이브로(WiBro,모바일 와이맥스) 상용화가 전세계적으로 진행 중인 가운데, 와이브로 최초의 대규모 국제행사가 와이브로 종주국인 한국에서 열린다.

삼성전자는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신라호텔에서 전 세계 통신사업자, 시장조사기관, 투자기관, 학계, 관련업계, 국내외 언론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삼성 모바일 와이맥스 서밋 2006’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국제 표준 인증, 미국 통신 시장 진출 등을 통해 전 세계 와이브로 사업을 주도하고 있는 삼성전자는 처음으로 대규모 와이브로 국제행사를 주최함으로써 와이브로 기술 및 비즈니스 리더십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와이브로가 성장하고 본격화되기 위해 필요한 서비스 및 어플리케이션 발굴 방안, 와이브로 시장 전망 등이 논의된다.

삼성전자는 이번 서밋을 통해 와이브로 대상 고객인 전세계 주요 통신사업자들이 직접 와이브로를 경험하고 선행 사업자의 상용화 결과를 공유함으로써 와이브로에 대한 이해도를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 4회째를 맞은 ‘4G포럼’과 삼성 모바일 와이맥스 서밋을 연계해 차세대 통신시장의 주도권을 확고하게 다질 방침이다.

기술에 집중된 4G포럼을 통해 미래 통신기술인 4세대 통신의 기술, 표준 등을 주도하고 마케팅 측면이 강화된 모바일 와이맥스 서밋으로 새로운 와이브로 비즈니스를 창출한다는 전략이다.

'삼성 모바일 와이맥스 서밋'에는 마사오 마카무라 NTT도코모 사장, 마시모 카스텔리 텔레콤 이탈리아(TI) CMO(최고마케팅책임자) 및 스프린트 넥스텔, 브리티시텔레콤(BT), 와이맥스 포럼 등 전 세계 통신업계 및 관련 단체의 주요인사들이 대거 참석한다.

국내에서도 정,관계 주요 인사와 학계, 연구기관, 와이브로 사업자인 KT, SKT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와이브로 사업 경험 및 정보 공유 등을 통해 친분을 쌓고 상용화 확대 방안 및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전략, 표준화 및 인증 등에 관해 토론을 벌이며 개인별로 지급되는 PDA와 PCMCIA카드를 통해 행사장 일대에서 세계최초로 상용화된 와이브로 서비스를 체험한다.

삼성전자는 앞으로 미국, 일본, 유럽 등 와이브로 사업제휴를 맺은 국가 등을 순회하며 모바일 와이맥스 서밋을 개최, 명실상부한 와이브로 글로벌 행사로 육성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국내는 물론 미국(스프린트, 아리아링크), 일본(KDDI), 이탈리아(TI), 브라질(TVA), 베네수엘라(옴니비전) 등과 와이브로 제휴를 맺고 상용화를 추진 중이다.

현재 전 세계 60 여개 사업자가 삼성 와이브로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 정보통신총괄 이기태 사장은 “와이브로가 무선 인터넷 혁명을 일으키고 통신기기뿐만 아니라 사람들이 일상에서 사용하는 모든 기기를 와이브로로 연결하는 유비쿼터스 네트워크 시대가 열릴 것”이라면서 “삼성 모바일 와이맥스 서밋을 통해 와이브로의 비전과 시장전망 등이 공유돼 와이브로가 전 세계로 뻗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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