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한달만에 600선 근접…595.40(0.70P↑)

입력 2006-11-02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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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북핵실험 위기를 겪은 후 한 달여만에 다시 600선에 근접했다.

2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0.70포인트(0.12%) 오른 595.40으로 마감,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코스닥지수는 지난 9월 29일 600.42를 기록한 이후 북핵실험으로 큰 폭의 조정을 받으면서 한때 530선으로 밀려나기도 했다. 따라서 600선에 다시 근접한 것은 북핵실험 충격에서 코스닥시장이 완전히 회복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풀이된다.

2일 시장에서는 기관이 116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지만,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40억원, 110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인터넷, 건설, 정보기기, 출판매체 등이 1~2%대의 상승률을 보인 반면 통신관련업종은 업종내 비중이 높은 LG텔레콤과 하나로텔레콤의 약세 탓에 부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NHN(3.09%) 다음(2.19%) CJ인터넷(1.72%) KTH(6.23%) 등 인터넷·게임관련주들이 동반 강세를 보였고, 메가스터디도 2.71% 오르며 시가총액 6위에 랭크됐다. 그러나 LG텔레콤(-3.67%) 하나로텔레콤(-4.55%) 등 통신주는 약세였고, 하나투어도 2.59% 떨어졌다.

에스엔씨는 홍석현 전 중앙일보 회장 일가의 투자소식으로 나흘째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레인콤은 3분기 실적 부진 영향에서 벗어나 10.66% 급등, 이틀째 강세를 이어갔다. YNK코리아는 온라인게임 '로한'의 일본 유료화 실시 소식으로 8.55% 올랐다.

한편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15개를 포함해 428개가 올랐고, 하한가 5개 등 452개가 떨어졌다. 78개는 전날과 같은 보합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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