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퍼코리아는 공장 이전을 위한 재원확보 및 공장부지 개발 추진을 위해 공동주택 신축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5일 공시했다.
이번 사업은 전라북도 군산시 조촌동 페이퍼코리아 이전사업 공동주택용지 2블럭에 지하 2층, 지상 29층 아파트 11개동으로 총 1407세대 및 부대복리시설의 건축물을 신축한다. 시공사는 대우건설이며, 공사 예정기간은 착공 후 29개월이다.
공사도급금액은 2123억9100만원이며, 페이퍼코리아는 향후 당사가 설립 예정인 개발사업 SPC(가칭)와 본 공사도급협약의 승계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반면 회사 측은 이번 경영 계획의 장애요인으로 사업 효력이 군산시의 지형도면고시를 득하는 시점으로부터 발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