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 김진숙씨, 대전시장상 수상

입력 2014-12-31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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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해외환자 유치 활성화 공로

건양대병원은 국제진료센터에 근무하는 김진숙 간호사가 지난 29일 의료관광 활성화 유공자로 선정돼 대전시장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김진숙 간호사 (사진=건양대병원)
김 간호사는 지난 2013년부터 외국인 환자의 진료상담과 안내를 맡으면서 해외환자는 물론 결혼이주 여성과 가족들의 건강을 살피고 언어장벽으로 힘들어하는 외국인 환자들에게 통역서비스를 제공해왔다.

건양대병원은 지난 2012년과 2013년 대전시로부터 해외환자유치를 선도하는 의료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중국, 러시아, 미국 등 해외 의료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구성해 2014년의 경우 4000여명의 외국인 환자를 유치하는 실적을 거두기도 했다.

김 간호사는 “외국인 환자가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할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우리나라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전 세계에 알리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건양대병원 국제진료센터에는 영어, 중국어, 러시아어가 가능한 전문 코디네이터가 있어 외국인 환자의 외래 및 입원, 응급진료, 건강검진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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