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구 우리은행장 "강한 은행 만들어 반드시 민영화 달성"

입력 2014-12-3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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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동안 우리은행을 '강한은행'으로 만들어 반드시 민영화를 달성하겠습니다."

이광구 우리은행장은 30일 서울 중구 회현동 우리은행 본점에서 취임식을 갖고 3대 경영 목표로 △민영화 달성 △강한은행 만들기 △금융산업의 혁신선도를 제시했다.

이 행장은 "철저한 고객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리스크 관리와 영업수익을 확대할 것"이라라 "24·365 프로젝트를 추진해 하루 24시간 1년 365일 민영화 달성을 고민하고 강한은행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임직원들에게 성공하기 위해서는 남보다 반걸음 앞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행장은 "핀테크 경쟁력을 키워 미래금융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며 "인도네시아 금융당국으로 부터 통보받은 소다라(Saudara) 은행과의 최종 합병승인을 계기로 글로벌 진출도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임직원들에게 △현장중심경영 △직원만족을 통한 고객만족 △성과에 따른 인사원칙의 경영방침을 약속했다.

이 행장은 "현장중심의 제도 개선과 직원들의 동기부여, 성과를 바탕으로 한 인사제도 개선을 통해 소통하는 노사문화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비행기가 힘찬 이륙을 하려면 강한 맞바람이 필요하다"며 "현재의 상황을 도약하기 위한 발판으로 삼고 더욱 높이 비상해 '강한은행 우리은행'을 만들자"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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