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 올해 MBS 발행금리 3.05%…6년 연속 하락

입력 2014-12-29 10: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주택금융공사는 올해 유동화증권(MBS) 가중평균 발행금리가 3.05%를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009년 이후 6년 연속 하락이다. 5년 국고채 금리(2.82%) 및 가산금리(0.23%)가 하락하면서 발행금리가 낮아졌다. MBS가 한국은행 공개시장조작 대상에 포함되면서 수급이 원활해진 것도 한몫했다.

MBS란 주택·토지를 담보물로 발행되는 채권을 말한다. 금융회사가 주택매입자에게 빌려준 주택자금채권을 유동화 회사에 양도하고 이를 매입한 채권유동화 회사는 주택저당채권을 일반 투자자에게 발행한다.

만기별로는 △단기물(1~3년) 44.2% △중기물(5~7년) 43.1% △장기물(10년이상) 12.7%이 주를 이뤘다.

주요 투자처는 연기금이 29.7%로 가장 많았고 △은행(26.3%) △증권(19.5%) △보험(19.4%) △투자신탁(5.1%)이 그 뒤를 이었다.

공사 관계자는 "자금조달 금리 인하를 위해 제도 개선 및 투자자 확충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주말 내내 ‘장맛비’ 쏟아진다…“습도 더해져 찜통더위”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421,000
    • +2.57%
    • 이더리움
    • 4,354,000
    • +2.64%
    • 비트코인 캐시
    • 481,700
    • +3.86%
    • 리플
    • 638
    • +5.28%
    • 솔라나
    • 203,800
    • +6.31%
    • 에이다
    • 529
    • +6.01%
    • 이오스
    • 737
    • +7.91%
    • 트론
    • 184
    • +1.66%
    • 스텔라루멘
    • 129
    • +7.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250
    • +5.65%
    • 체인링크
    • 18,570
    • +5.75%
    • 샌드박스
    • 433
    • +7.9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