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스캔들 115회 김혜선, “정식으로 인사해. 내 딸이야”라는 유지인 말에 ‘경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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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 스캔들 김혜선이 유지인과 최정윤의 반격에 놀랐다.
29일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청담동 스캔들’ 115회에서는 현수(최정윤 분)와 세란(유지인 분)의 공격에 맥없이 무너지는 복희(김혜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복희는 세란이 소개하기로 한 해외 투자자 제니퍼 리를 만나기 위해 세란의 집을 찾았다. 세란의 집에서 현수를 만난 복희는 현수가 제니퍼 리라를 사실을 모른 채 현수에게 막말을 퍼부었다.
이때 세란이 나타나 복희를 나무라자 복희는 당혹스러운 눈치였다. 그런 복희를 보며 세란은 “정신 차릴 사람은 바로 너야”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갑자기 변한 세란의 태도에 당황한 복희는 “세란아. 나 네 친구야. 은현수 쟤가 너한테 어떻게 이간질했는지 모르겠지만 듣지 마. 글쎄 쟤가 제니퍼 리란다”라고 콧방귀를 뀌며 말했다.
그런 복희의 말에 세란은 “너 나한테 속았어. 처음부터 해외 투자자 따위는 없었어”라면서 “너 내 장난에 놀아난 거라고”라고 말했고, 복희는 “그럴 리 없어”라며 믿기지 않는다는 듯 소리를 질렀다.
복희는 “너처럼 착하고 좋은 애가 어떻게 나한테 이래?”라며 돌변한 세란의 모습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고, 세란은 “친구의 등에 먼저 칼 꽂은 게 누구지?”라고 조소하며 “정식으로 인사해, 내 딸이야”라고 현수를 소개했다.
청담동 스캔들 115회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청담동 스캔들 115회, 이제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청담동 스캔들 115회, 김혜선 씨 아직도 악역 연기가 어색해요”, “청담동 스캔들 115회, 복수 빨리 해버려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청담동 스캔들 115회 김혜선, “정식으로 인사해. 내 딸이야”라는 유지인 말에 ‘경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