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슈퍼토요일’, 블랙프라이데이 제쳤다...유통업계 매출 전년비 0.5% ↑

입력 2014-12-27 05: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국의 연말 쇼핑 시즌 매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투자전문매체 마켓워치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시장조사기관 쇼퍼트랙에 따르면, 성탄절 직전 토요일을 뜻하는 지난 20일 슈퍼토요일( Super Saturday)에 미국 유통업계의 매출은 전년 대비 0.5% 증가했다.

쇼퍼트랙은 올해 슈퍼토요일 매출이 시장 전망치인 100억 달러를 소폭 밑돈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이는 올 들어 하루 기준 유통업계의 최대 매출 기록이라고 설명했다.

슈퍼토요일 매출은 지난 추수감사절 다음날인 블랙프라이데이 성적도 웃돌았다. 쇼퍼트랙은 앞서 블랙프라이데이에 유통업계의 오프라인 매출이 91억 달러로 전년 대비 9%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유가 약세에 따른 휘발유 가격 하락과 고용시장의 안정이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었다고 마켓워치는 전했다.

빌 마틴 쇼퍼트랙 창업자는 "유통업계 전반에 긍정적인 매출 성장이 있었다"며 "아직 최종 매출액은 집계되지 않았지만, 소비자들의 슈퍼토요일 지출은 전년 대비 늘었다"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협박과 폭행·갈취 충격 고백…렉카연합·가세연, 그리고 쯔양 [해시태그]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200년 만의 '극한 폭우', 깨어보니 이웃집이 사라졌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547,000
    • +1.49%
    • 이더리움
    • 4,431,000
    • +1.4%
    • 비트코인 캐시
    • 523,000
    • +5.93%
    • 리플
    • 727
    • +10.15%
    • 솔라나
    • 196,800
    • +1.44%
    • 에이다
    • 593
    • +3.49%
    • 이오스
    • 758
    • +2.71%
    • 트론
    • 197
    • +1.55%
    • 스텔라루멘
    • 145
    • +1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5,800
    • +2.67%
    • 체인링크
    • 18,270
    • +3.1%
    • 샌드박스
    • 440
    • +3.0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