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한진해운 박정원 사장, 'WSS 2006' 참석

입력 2006-10-31 09: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정원 한진해운 사장(사진)이 오는 11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중국 선전에서 열리는 'World Shipping Summit 2006(WSS)'에 참석한다.

한진해운은 31일 "박정원 사장이 WSS 2006에 참석키 위해 내달 1일 출국한다"며 "박 사장은 이 자리에서 '세계 해운의 전략적 발전방향'에 대해 주제발표를 하게 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는 WSS는 전세계 주요 해운 리더들과 항만, 물류, 금융계 및 중국 정부 고위 인사들이 참석해 세계 경제와 무역, 금융, 해운산업 등 공동의 관심 사안들을 논의하고 상호 교류를 통한 협력을 모색하는 연례 행사로 중국 제1의 해운그룹인 코스코 그룹과 미국 유력 해운 경제지 저널 오브 커머스, 영국 해운 리서치 기관 드류리 공동 주관으로 지난 2004년 7월에 중국 베이징에서 처음 개최됐다.

한진해운에 따르면 올해는 코스코 그룹 웨이 지아푸 총재 ▲타카오 쿠사카리 NYK 회장 ▲황왕슈 양밍 회장 ▲한스 거슨 암스테르담항 사장 ▲토미 톰슨 에이피몰러 터미널 회장 ▲고든 휴스턴 뱅쿠버항 사장 등 약 500여명의 각계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WSS 2006'은 '변화 관리'라는 주제 아래 개별 발표와 토의가 진행되고 업계-정부간 또는 관련 업계간 만남을 통해 상호 협력 증진을 꾀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박 사장은 '세계 해운의 전략적 발전 방향'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해운 산업의 당면 과제를 짚어보고 선사의 역할을 통한 세계 해운 발전을 역설할 예정이다.

한편, 박사장은 ▲태평양 항로 안정화 협의회(TSA) ▲아시아 선주 대표자 회의(ASF) ▲세계 선사 협의회(WSC) 등 세계 해운 협의체 참석을 통해 국제 해운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WSC 이사에 선임돼 세계 해운 현안에 대한 협의를 주도하고 국내 해운 선사의 지위를 높이는데도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스페인, 잉글랜드 꺾고 '4번째 유로 정상'…MVP는 로드리·신인왕 야말 [유로 2024]
  • '따다닥'→주먹 불끈…트럼프 피 흘리는 '사진 한 장'의 나비효과 [이슈크래커]
  • 결혼식 굳이? 미혼남녀 38% "생략 가능" [데이터클립]
  • 2위만 만나면 강해지는 호랑이, 빛고을서 사자 군단과 대격돌 [주간 KBO 전망대]
  • FBI “트럼프 총격범, 단독범행…정신병력 없다”
  • 변우석 측, '과잉경호' 논란에 사과 "현장에서 인지할 수 없어…도의적 책임 통감"
  • 5대銀, 상반기 부실채권 3.2조 털어내…연체율 코로나 이후 최고 수준
  • 사법리스크 ‘최고조’ 달한 카카오…주가 시나리오 따져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07.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455,000
    • +4.97%
    • 이더리움
    • 4,720,000
    • +5.57%
    • 비트코인 캐시
    • 540,500
    • +4.44%
    • 리플
    • 736
    • -0.41%
    • 솔라나
    • 214,600
    • +4.89%
    • 에이다
    • 610
    • +0.99%
    • 이오스
    • 805
    • +3.74%
    • 트론
    • 194
    • +0%
    • 스텔라루멘
    • 145
    • -0.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700
    • +7.68%
    • 체인링크
    • 19,490
    • +4.84%
    • 샌드박스
    • 458
    • +2.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