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기술전략 통해 2023년 기술사업화율 40% 달성...31조 효과 추진

입력 2014-12-23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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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제3차 에너지기술개발계획 발표

정부가 제3차 에너지기술개발을 통해 오는 2023년까지 기술사업화율 40%를 달성하고 31조원의 경제파급효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3일 제7회 국가과학기술심의회를 통해 중장기 에너지기술개발방향과 사업화촉진 정책을 포함하는 '제3차 에너지기술개발계획(2014~2023년)'을 확정했다.

에너지기술개발계획은 국가에너지기본계획과 관련한 에너지의 효율적 사용과 온실가스감축 등을 위해 추진하는 최상위 기술개발계획이다.

이번 발표된 중장기 기술개발분야는 제2차 국가에너지기본계획 정책목표와 기술패러다임 변화를 근거로 에너지 공급-수요-혁신의 17개 기술개발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17개 프로그램은 구체적으로 △ 청정․안전 중심의 사회친화형 공급기술 △에너지 고효율․저탄소 사회 구현을 위한 수요기술 △ 신시장 창출을 위한 선도적 융합혁신기술개발을 지향하고 있다.

특히 공급분야의 경우 고효율 청정화력, 차세대 청정연료, 하이브리드 신재생에너지 등을 통해 에너지원의 청정화를 가속화하고 국민눈높이에 맞는 안전원전, 차세대 송배전 기술개발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수요분야에선 효율향상 기술간 연결성을 극대화하고 개별주체부터 지역․시장까지 최적화한 친환경 에너지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중점을 둘 방침이다.

이밖에 ICT기술을 에너지제품기술 전방위로 확산하고 우수 제조역량을 활용하여 미래사회에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산업부는 파급효과가 큰 핵심 기술의 개발을 중장기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에너지 신시장의 산업화를 앞당기고, 민간 투자를 유도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이번 계획의 차질없는 추진을 통해 2023년 기술사업화율 40% 및 주요분야 기술수준 90% 이상 달성, 국내외 파급효과 31조원, 일자리 10만명 창출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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