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원전에 한국 대학생 30명 인턴 파견

입력 2014-12-23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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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학생 30명이 아랍에미리트(UAE) 원자력공사에서 인턴으로 파견된다.

23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들 대학생들은 내년 1월 초부터 8주 동안 아부다비의 원전 건설현장에 파견돼 다국적 전문가들과 생활하며 원전 프로젝트 실무를 경험할 예정이다.

아랍에미리트 대학생 30명도 내년 여름방학 8주 동안 한국에 파견돼 한국수력원자력 등 원전 관계사에서 인턴으로 일하게 된다.

양국의 대학생 교류는 지난 5월 체결한 '한-UAE 대학생 상호 인턴십 양해각서(MOU)'에 따른 것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당시 우리나라가 UAE에 건설 중인 바라카원전 1호기 원자로 설치 행사에 참석한 바 있다. 이 자리에서 양측 장관들이 상호 인력 파견과 인턴십 등 원전 협력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특히 UAE 원자력공사가 매년 한국 공대 졸업생 10명을 직접 채용한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문재도 산업부 제2차관은 인턴으로 선발된 대학생들과 만나 "사막을 천국으로 바꾼 UAE의 기적을, 사막 한가운데서 대한민국이 만들어 가는 기적인 바라카 원전을 직접 체험하고 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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