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언론 "바르셀로나, 네이마르와 재계약 협상 돌입”

입력 2014-12-23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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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뉴시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FC바르셀로나가 네이마르(22)를 놓치지 않기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스페인 스포르트는 23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가 네이마르와의 계약을 2022년까지 연장하기 위해 네이마르 아버지와의 협상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2009년부터 브라질 산투스에서 뛰던 네이마르는 지난해 5월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 정확한 몸값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당시 스페인 언론에서는 이적료 5000만 유로(약 730억원)에 5년 계약을 맺었다고 추정했다.

이 조건대로라면 네이마르는 2018년까지 바르셀로나 소속이다. 구단에서 지금부터 계약협상에 들어갔다는 것은 다른 팀들의 접근을 미리 차단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네이마르는 올 시즌 프리메라리가 13경기에 출전(11경기 선발)해 11골 3도움을 올리고 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5골)와 메시(15골)에 이은 득점 3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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