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는 30일 건국대학교 부동산대학원과 산학 협동체제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건국대 부동산대학원에서 가진 조인식에는 김우석 캠코 사장과 건국대 조주현 부동산대학원장이 참석해 부동산 수익모델 공동 연구․개발과 부동산 전문인력 양성 등에 관한 상호 협력를 약속했다.
캠코 관계자는 “최근 국유재산 관리․개발 등 부동산 사업을 확대하고 있는 자산관리공사는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직원들의 직무 전문성을 강화하고, 산학 공동연구를 통한 부동산 수익 모델을 다양화 하는 등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건국대는 학문적 이론을 산업현장에 접목할 수 있는 토대를 구축함으로써 양 기관은 부동산 사업 연구와 추진에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보여진다”고 말했다.
한편 김 사장은 MOU 체결 이후 건국대 부동산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관리 혁신 및 부실채권 정리와 KAMCO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