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R, 상생의 하모니] 효성, 취약계층 김장나눔 전국 사업장 동참

입력 2014-12-22 10:26 수정 2014-12-22 10: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장애·다문화 학생 첼로 연주 지도

▲효성의 조현상 산업자재PG장 겸 전략본부 부사장(오른쪽에서 두 번째)과 장형옥 지원본부장(맨 오른쪽)이 마포구 주민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효성

효성은 ‘나눔으로 함께하겠습니다’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사회의 나눔 선순환을 이끌어내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단순한 기부를 넘어 사회적 소외계층이 스스로 건강한 사회경제적 주체로 자리잡고 미래를 개척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효성은 2007년부터 매년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본사뿐만 아니라 각 지방 사업장에서도 김장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달 4일에도 효성 본사가 위치한 마포구의 저소득층 가정을 방문해 10kg들이 사랑의 김장김치 총 1500박스를 전달했다. 조현상 부사장과 장형옥 지원본부장 및 효성 임직원 30여명이 김장김치를 각 가정에 직접 배달했다.

이번 나눔에 소요된 비용은 임직원이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회사도 같은 금액으로 동참하는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치도 60세 이상 취약계층 노인들의 자활을 위해 설립된 ‘울산중구시니어클럽’ 전통음식사업단에서 구매했다.

또 최근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백혈병·소아암 어린이 환자를 위한 사랑의 헌혈’ 행사를 마포 본사 지하 강당에서 진행해 모인 혈액 및 임직원들이 기부한 헌혈증을 ‘한국백혈병 소아암협회’에 전달하기도 했다.

효성은 소외계층의 문화 예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10년부터 장애아동 및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세계적인 첼리스트들에게 직접 연주 지도를 받을 수 있는 ‘티칭 클래스’를 개최해 오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서울시 서초구 예술의전당에서 ‘요요마와 실크로드 앙상블’ 단원들이 80여명의 장애아동 및 청소년들로 구성된 ‘온누리 사랑 챔버 오케스트라’ 단원들을 위한 티칭 클래스를 열었다.

효성은 또 베트남 현지에 의료봉사단 ‘효성 미소원정대’ 파견, 4년째 무료 진료봉사 진행 등 글로벌 의료 지원사업도 펼치고 있다. 효성은 매년 여름 주력사업인 스판덱스 공장과 타이어코드 공장이 위치한 베트남 동나이주를 방문해 의료 혜택을 보지 못하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508,000
    • -2.39%
    • 이더리움
    • 4,251,000
    • -4.54%
    • 비트코인 캐시
    • 463,100
    • -5.32%
    • 리플
    • 610
    • -3.02%
    • 솔라나
    • 193,600
    • +1.1%
    • 에이다
    • 504
    • -7.18%
    • 이오스
    • 686
    • -7.05%
    • 트론
    • 182
    • +0.55%
    • 스텔라루멘
    • 122
    • -3.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600
    • -7.07%
    • 체인링크
    • 17,590
    • -5.02%
    • 샌드박스
    • 398
    • -3.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