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제주 부동산 개발에 중국 투자자금 유치

입력 2014-12-21 10: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외환은행은 중국 투자자로부터 제주도 부동산 개발사업을 위한 외국인 직접투자금 1억1000만 위안(약 193억원)을 유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이번 투자는 중국 투자자의 환리스크 관리 및 환전비용 최소화 요구를 반영한 외환은행의 투자 컨설팅을 통해 이뤄졌다”며 “우리돈 100억 상당의 위안화가 투자자로부터 연내에 추가 송금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투자는 중국 투자자의 주요 투자처인 제주지역에서 최초로 이뤄진 위안화 직접투자다. 위안화 투자의 증가가 지속되면 원ㆍ위안화 직거래 시장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회사 측은 내다봤다.

추진호 외환은행 마케팅전략그룹 부행장은 “정부의 ‘위안화 허브’ 구축 정책에 적극적으로 부응하고 위안화 거래를 뒷받침할 수 있는 위안화 무역거래 및 자본거래 수요창출에 지속적으로 은행의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단독 실손청구 전산화 구축비 분담률 손보 75 생보 25 가닥
  • 티메프 “12월까지 M&A”…성공은 ‘글쎄’
  • 통신 3사, 아이폰 16 시리즈 13일부터 사전 예약
  • "추석 연휴, 뭐 볼까"…극장은 베테랑2 '유일무이', OTT·문화행사는 '풍성'
  • 한글 적힌 화장품 빼곡...로마 리나센테 백화점서 확인한 'K뷰티 저력’ [가보니]
  • 단독 맘스터치, 국내서 드라이브스루 도전장…내달 석수역에 문 연다
  • 세계를 움직이는 팝스타, 트럼프와 적이 된(?) 이유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9.13 12:4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827,000
    • -0.92%
    • 이더리움
    • 3,168,000
    • -0.88%
    • 비트코인 캐시
    • 443,600
    • -3.31%
    • 리플
    • 756
    • +4.28%
    • 솔라나
    • 180,900
    • -1.15%
    • 에이다
    • 475
    • -0.84%
    • 이오스
    • 670
    • +0.15%
    • 트론
    • 203
    • -1.93%
    • 스텔라루멘
    • 127
    • +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050
    • -3.54%
    • 체인링크
    • 14,490
    • +1.83%
    • 샌드박스
    • 347
    • -0.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