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하 스토킹 루머로 곤혹, 소속사 "사실무근…허황돼 대응할 가치가 없다"

입력 2014-12-18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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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장기하가 스토킹 루머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가 입장을 밝혔다.

최근 각종 온라인 게시판과 SNS에는 장기하의 전 여자 친구라고 주장하는 인물이 등장, 장기하에게 스토킹을 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해당 여성에 따르면 2011년 8월 콘서트 현장에서 장기하를 알게 된 후 2012년 4월 자신이 일방적으로 연락을 끊었고, 이후 장기하가 자신의 컴퓨터를 해킹하고 복제폰을 만들어 자신의 사생활을 감시했다.

또 장기하가 자신의 집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해 다시 만나자고 협박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장기하의 소속사 두루두루amc 측은 "사실 무근이다. 내용이 허황돼 대응할 가치가 없다고 판단했다"며 "향후 악의적인 유언비어 유포가 계속돼 피해가 발생한다면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장기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장기하 스토킹? 이건 또 무슨 루머인가" "장기하는 또 왜 이런 루머가" "장기하 루머 말도 안된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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