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삼관' 하정우ㆍ하지원, 첫 부부 호흡 "명실상부 최고 남녀배우의 만남"

입력 2014-12-17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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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정우와 하지원이 17일 오전 신사동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허삼관’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노진환 기자 myfixer@)

하정우의 다채로운 매력은 물론 하지원과의 첫 만남, 그리고 역대급 그랜드 캐스팅을 통해 기대를 높이는 코믹 휴먼영화 ‘허삼관’(제작 두타연, 배급 NEW)이 하정우, 하지원의 특별한 앙상블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17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는 하정우, 하지원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 ‘허삼관’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허삼관’은 돈 없고, 대책 없고, 가진 것도 없지만 뒤끝만은 넘치는 허삼관이 절세미녀 아내와 세 아들을 둘러싸고 일생일대 위기를 맞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하정우와 하지원은 이번 작품을 통해 첫 호흡을 맞춘다.

작품마다 각기 다른 매력을 발산하며 최고의 배우들과 남다른 호흡을 선보였던 하정우는 이번 영화 ‘허삼관’에서 다양한 연기를 완벽히 소화하며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사로잡은 여배우 하지원과의 첫 만남으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이번 작품에서 예측할 수 없는 캐릭터 허삼관 역으로 분한 하정우와 그의 작업기술에 넘어간 사랑스러운 절세미녀 허옥란 역을 맡은 하지원은 시작하는 연인의 밀당 연애부터 결혼 후 세 아들을 둔 단란한 부부의 모습까지 환상적인 앙상블을 보여줄 것이다.

이전부터 함께 연기를 해보고 싶은 여배우로 하지원을 꼽아 화제를 모은 바 있는 하정우는 “하지원과 함께 하게 되어 복 받은 기분이다”며 “처음에 시나리오를 받아들고서 하지원을 먼저 생각했다. 1순위로 먼저 제안했다. 함께 작업하게 돼서 감사하다. 하지원이 흔쾌히 수락했지만 나름대로 고민도 많이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하지원 역시 하정우에 대해 “지금까지 주로 연하의 배우들과 작업을 많이 했다. 하정우는 오빠 같았다. 정말 많이 챙겨줬다”며 “(하정우가) 감독이자 배우라서 그런지 내가 생각하기 전에 꼼꼼하게 챙겨줘서 촬영장에서 힐링 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세계적 소설가 위화의 대표작 ‘허삼관 매혈기’를 원작으로 독보적인 코믹 가족드라마의 재탄생을 예고하는 ‘허삼관’은 돈 없고, 대책 없고, 가진 것도 없지만 뒤끝만은 넘치는 최고의 명물 허삼관이 절세미녀 아내와 세 아들을 둘러싸고 일생일대 위기를 맞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내년 1월 15일 국내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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