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치면 안되는 오늘 아침뉴스] 12월 17일

입력 2014-12-17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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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현지시간) 파키스탄의 페샤와르에서 탈레반 반군이 학교를 공격한 가운데, 부상당한 한 학생이 병원으로 이송되고 있다. (사진=AP/뉴시스)

◆ 조현아 오늘 검찰 출석…구속 영장 청구 '관심'

'땅콩 회항' 논란을 빚은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이 오늘 검찰에 출석합니다. 검찰은 조현아 전 부사장이 증거 인멸에 개입했는지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있는데, 조사 결과에 따라 구속 영장 청구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파키스탄 탈레반 학교 공격…어린이 등 최소 141명 사망

파키스탄 북서부 페샤와르에서 16일(현지시간)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 세력 탈레반 반군이 정부군 부설 학교를 공격해 학생 130여 명과 교사 9명 등 140여 명이 숨지고 120여 명이 다쳤습니다. 탈레반 6명은 모두 사살됐습니다.


◆ 10대 그룹 사내유보금, 과세 방침에도 6개월새 29조원 늘어

기업의 사내유보금에 과세하는 기업소득 환류 세제 도입이 임박한 가운데 10대 그룹의 사내유보금이 6개월새 29조원, 6%나 늘어난 537조8천억원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에 따라 연말 배당과 내년 투자 여력은 그만큼 커진 것으로 보입니다.


◆ 검찰, '청와대 문건 유출' 박관천 경정 체포

'정윤회 씨 국정개입 의혹' 문건 유출 사건을 수사중인 검찰이 박관천(48) 경정을 체포했습니다. 검찰은 박 경정이 청와대 민정수석실 산하 공직기강비서관실에서 근무하던 지난 2월 문제의 문건을 포함해 자신이 작성한 동향보고 문건 100여건을 청와대 밖으로 빼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비수기에 아파트 경매 다시 '후끈'…낙찰가율↑

12월1일부터 15일까지 수도권 아파트 낙찰가율은 89.3%로 지난달(87.5%)보다 올랐습니다. 지난달 떨어졌던 낙찰가율이 이달 들어 다시 오르고 고가 아파트들도 속속 낙찰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 토막살인 피해자 유족, 범죄피해 국가구조금 못 받아

수원 팔달산 토막살인 사건의 피해여성 가족들은 우리 정부가 범죄피해자 유족에게 지급하는 국가구조금을 받지 못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범죄피해자보호법에 해당되는 대상은 내국인에 한정되기 때문입니다.


◆ 알츠하이머병 환자 지난 5년간 1만명 증가

급속한 노령화로 고령 인구가 늘면서 최근 5년간 뇌 질환 중 알츠하이머병 환자가 급증했습니다. 알츠하이머병 진료환자는 2009년 약 2만명에서 2013년 약 3만명으로 5년 사이 약 1만명(44.3%)이 증가했습니다.


◆ "벌집 추출물 프로폴리스 성분, 아토피피부염 치료효과"

벌집 추출물인 '프로폴리스' 성분이 동물실험에서 아토피성 피부염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관찰됐습니다. 국내 연구팀은 프로폴리스에 든 '카페인산 펜에틸에스테르'가 아토피 피부 염증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 "'일베' 삭제조치 게시글 올해 1천건 육박"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올 한해 극우 성향의 온라인 커뮤니티인 '일간베스트저장소(일베)'에 오른 불법·유해 게시글은 모두 956건으로 한 달 평균 86.9건에 달했습니다. 삭제 조치된 게시글 내용을 보면 '음란'이 가장 많았고 '차별·비하', '자살 주장' '마약판매' '장기 매매' 등입니다.


◆ 서울 낮 최고기온 -7도…전국 한파 몰아쳐

오늘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최고기온이 영하권에 머무르는 한파가 몰아칩니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17∼-3도, 낮 최고기온이 -10∼2도의 분포를 보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서울의 경우 오후 들어서도 -7도를 넘어서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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