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GSK, 틀니세정제 ‘폴리덴트’ 등 의약외품 4종 공동판매 계약

입력 2014-12-16 15: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향후 일반 소매 채널 유통 품목 확대 예정

▲광동제약 최성원 대표(사진 오른쪽)와 GSK 한국법인 김진호 회장(사진=광동제약)

광동제약이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이하 GSK)’의 의약외품들을 슈퍼마켓 등 소매 채널에 공급한다.

광동제약은 전날 GSK 한국법인과 유통 및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광동제약은 GSK의 틀니세정제 ‘폴리덴트 5분클리닝정(이하 폴리덴트 정)’과 시린이치약 ‘센소다인 3종(후레쉬 젤ㆍ후레쉬 민트ㆍ오리지날)’ 등 4개 제품을 일반 소매점에 유통 판매하게 된다.

세계 판매 1위 시린이치약 센소다인과 세계 50여개국에서 판매 중인 틀니세정제 폴리덴트 정은 그 동안 약국과 대형마트 및 온라인몰 등에서 구입이 가능했었다. 이번 계약으로 일반 소매점까지 유통이 확대됨에 따라 소비자의 구매 접근성도 크게 개선된다는 게 광동제약 측 설명이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소비자가 필요할 때 가까운 곳에서 바로 구입 가능한 매일 사용되는 치약과 틀니세정제 제품에 꼭 필요한 유통망을 갖추게 됐다”고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이번 계약으로 광동제약의 강력한 소매 채널 영업력과 글로벌 브랜드 GSK의 우수한 제품력이 결합, 양사의 시너지 효과 또한 클 것으로 기대된다. 광동제약과 GSK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의약외품 4종 외에도 일반 소매 채널에 판매할 품목들을 점차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비타500ㆍ옥수수수염차 등 음료와 제주삼다수로 다져온 광동제약의 유통 노하우로 GSK의 우수한 제품들을 선보이게 됐다”면서 “GSK와 함께 고객의 건강한 삶에 기여할 수 있는 창조적인 파트너십을 이뤄가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검찰, ‘경기도 법카 유용 의혹’ 이재명 부부에 소환 통보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591,000
    • +0.85%
    • 이더리움
    • 4,282,000
    • +0%
    • 비트코인 캐시
    • 465,700
    • -1.38%
    • 리플
    • 618
    • -0.48%
    • 솔라나
    • 198,600
    • +0.35%
    • 에이다
    • 520
    • +2.16%
    • 이오스
    • 728
    • +2.39%
    • 트론
    • 184
    • +0%
    • 스텔라루멘
    • 127
    • +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950
    • +0.87%
    • 체인링크
    • 18,190
    • +1.68%
    • 샌드박스
    • 430
    • +3.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