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인터, 유가급락으로 실적 전망치 하향…목표가 8.3%↓-하나대투증권

입력 2014-12-15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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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은 15일 대우인터내셔널에 대해 최근 국제유가 급락으로 내년 예상실적을 하향 조정했다며 목표주가를 4만8000원에서 4만4000원으로 8.3% 낮췄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신민석 연구원은 "유가 급락으로 2015년 예상실적을 순이익 기준 13.1% 하향했다"며 "특히 미얀마광구 이익은 유가와 선진국 물가지수에 연동돼 있어 최근 유가 하락에 따른 이익 감소는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신 연구원은 "다만 유가 하락에 따른 이익감소는 시차를 감안하면 2015년 하반기부터 가시화될 전망"이라며 "2015년 하반기는 미얀마 가스 판매량 증가 가능성과 신규 광구 이익이 늘어나는 시점으로 주가 하락은 매수 기회"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대우인터내셔널의 4분기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148.9% 증가한 986억원으로 전망한다"며 "지난 12월 미얀마 광구 일일 생산량이 5억입방피트에 도달하면서 미얀마 이익이 850억원까지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지난주 대우인터는 동해 해상광구 중부지역 지분 30%를 720억원에 인수했다"며 "내년 국내 동해 대륙붕 6-1S 해상광구 성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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