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트로, 성범죄·부정승차 등 연말연시 특별 단속

입력 2014-12-14 14: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가 연말연시를 맞아 내년 1월 31일까지 ‘지하철 10대 불편사항 개선 캠페인’을 120개 모든 역에서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서울메트로에 따르면 △에스컬레이터 두 줄 서서 타기 △우측보행 생활화 △승하차 질서 지키기 △임산부·장애인·노약자 등 교통약자 배려 △지하철 내 보행 시 스마트폰 이용 자제하기 등을 골자로 한 캠페인과, △지하철 내 질서 저해자 △역구내 상가 무질서 △불법광고 스티커 부착물 △부정승차 △성범죄(예방)에 대한 단속이 함께 진행된다.

서울메트로 임·직원과 지하철 보안관, 사회복무요원, 경찰 등 606명이 캠페인 및 단속에 투입되며, 승강장과 대합실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연말연시 모임 등으로 귀가가 늦어지는 승객 성범죄를 예방하고 단속하기 위해 홍보물을 통해 성추행 대처 방법과 지하철 범죄 발생 시 신고절차를 안내하고, 경찰과 합동으로 지하철 내 성추행이나 몰카 촬영 등 성범죄를 집중 단속한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하철 내 무질서 행위를 바로잡고, 에티켓 준수로 더욱 안전한 지하철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텔레그램 딥페이크 학교·피해자 명단에 내 이름이?…학생·학부모 잇따른 신고
  • '6억 로또' 디에이치 방배 1순위 청약에 5.8만명 몰렸다
  • [종합] 성수품 17만t 풀고 소상공인·中企에 43조 공급…내수진작 총력 [추석민생대책]
  • 1군 콜업된 송은범…방출·최강야구 도전 끝 프로 복귀 임박
  • '2024 추석 승차권 예매' 오늘(28일) SRT 경부선·경전선·동해선 예매…방법은?
  • 오늘 '2024 파리 패럴림픽' 개막…한국 선수단 출전 종목은?
  • 홈런 치고 유니폼도 팔고…김도영 맹활약에 '해저씨'도 부활했다 [이슈크래커]
  • 민희진, 어도어 대표직 사임…뉴진스 프로듀싱은 계속
  • 오늘의 상승종목

  • 08.28 09:0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855,000
    • -4.02%
    • 이더리움
    • 3,332,000
    • -7.47%
    • 비트코인 캐시
    • 439,800
    • -4.56%
    • 리플
    • 767
    • -2.79%
    • 솔라나
    • 199,300
    • -5.77%
    • 에이다
    • 474
    • -3.85%
    • 이오스
    • 666
    • -4.72%
    • 트론
    • 215
    • -0.92%
    • 스텔라루멘
    • 127
    • -3.0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6,100
    • -5.48%
    • 체인링크
    • 15,110
    • -5.39%
    • 샌드박스
    • 352
    • -6.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