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시청자 게시판 시끌시끌 "서장훈을 제6의 멤버로" vs "함정수사 하나?"

입력 2014-12-13 19:45 수정 2014-12-13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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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시청자 게시판 시끌시끌 "서장훈을 제6의 멤버로" vs "함정수사 하나?"

('무한도전' 시청자 게시판)

'무한도전' 유혹의 거인 편에 시청자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13일 '무한도전' 유혹의 거인 편 방영 직후 시청자 게시판에는 "서장훈을 제6의 멤버로" "무한도전 오랜 만에 무한도전 같은 리얼함이 살아있었다" "무한도전 유혹의 거인 대박입니다. 정형돈 불쌍하지만 정말 최고"등의 호평과 함께 "함정수사 잊으셨나?" "몰래카메라로 뭐하자는 거지요?" "보는 내내 좀 불편했음"등의 비난 글이 함께 올라오고 있다.

이날 방영된 '무한도전'에서는 서장훈이 등장해 몰래카메라로 멤버들을 유혹하는 장면이 그려졌기 때문.

방송에서 서장훈은 정준하, 박명수 등 멤버들을 유혹하는 데는 실패했지만, 정형돈을 '무한도전' 녹화 전날 술을 마시게 하는 데 성공했다.

정형돈은 처음에는 거절했지만 서장훈의 '의리' 발언에 '무한도전' 녹화 전날 술을 들이켰다.

이후 유재석은 이 현장을 급습했고 정형돈은 어이없음을 표정으로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유재석은 '그것이 알고싶다'를 패러디 하며 "최근 노홍철이 음주 운전을 해 하차하는 불미스러운 사건이 있었습니다. 또 우리가 5명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라며 "'무한도전' 촬영 전날 멤버들의 마음가짐이 더욱 견고해져야 할 때 유혹이 있다면 어떻게 될까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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